라미란·정일우 주연 '고속도로 가족'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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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과 정일우 등이 주연으로 나서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이 촬영에 돌입했다고 제작사 영화사 설렘이 18일 밝혔다.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캠핑 같은 노숙 생활을 하는 한 가족과 우연히 이 가족의 손을 잡게 된 부부가 만나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다.
김슬기와 호흡을 맞춰 두 아이와 배 속의 아이까지 품고 목적지 없는 여행을 하는 부부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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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라미란과 정일우 등이 주연으로 나서는 영화 '고속도로 가족'이 촬영에 돌입했다고 제작사 영화사 설렘이 18일 밝혔다.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캠핑 같은 노숙 생활을 하는 한 가족과 우연히 이 가족의 손을 잡게 된 부부가 만나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다.
라미란이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중고가구점 사장으로 분하고, 그의 남편은 백현진이 연기한다.
정일우는 처음으로 아빠 역을 맡았다. 김슬기와 호흡을 맞춰 두 아이와 배 속의 아이까지 품고 목적지 없는 여행을 하는 부부로 등장한다.
2021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장편부문 지원작으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죽여주는 여자' 조감독을 거친 이상문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다. 영화는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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