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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첫 완등..故김홍빈 기념관 건립

박진주 입력 2021. 10. 18. 17:09 수정 2021. 10. 1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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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뒤 하산 중 실종된 고(故) 김홍빈 대장(사진)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이 추진된다.

18일 광주산악연맹 등에 따르면 22일 광주시청에서 산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빈 대장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이 열린다.

추진위는 산악인을 중심으로 국회의원·교수 등 15명으로 꾸려졌다. 김 대장은 지난 7월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라코람산맥 제3고봉인 브로드피크(8047m) 정상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던 도중 해발 7900m 부근에서 실족한 뒤 구조 과정에서 절벽으로 추락해 실종됐다.

브로드피크 등정으로 김 대장은 장애인으로는 처음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하는 업적을 남겨 1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이 추서됐다.

피길연 광주시산악연맹 회장은 "산악인을 중심으로 김 대장 업적과 도전정신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이라며 "추진위가 발족하면 기념관 건립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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