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246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48건 심의

천안시의회가 18일 제246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 천안시 의회 제공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현장 방문과 시정 질문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천안시의회가 18일 제246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202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조례안 31건과 동의안 12건, 의견청취 4건 등 총 48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된다.

또 상임위별 현장 방문과 시정 질문이 진행돼 다음달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부와 의회 간 치열한 기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황천순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1건을 비롯한 50여 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시정 질문이 있을 예정"이라며 "시정의 주요 현안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더욱 나은 천안의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선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건의문'이 채택됐다. 건의문은 장애와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사회적 약자들도 어려움 없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투표소에 대한 시설 개선을 위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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