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망 접속 검찰 무혐의 결정에.. BBQ "진실 밝혀지도록 최선 다할 것"

김용언 입력 2021. 10. 18. 17:15 수정 2021. 10. 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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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bhc 박현종 회장 및 임직원 등 6명에 대한 고소건을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것과 관련해 "해당 사안은 bhc임직원들이 BBQ 마케팅 자료 등을 내부 이메일을 통해 주고 받은 것과 관련한 혐의로, 동부지법에서 진행 중인 박 회장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재판과 별도의 건"이라고 밝혔다.

BBQ는 18일 입장문을 내 "bhc 임직원들이 자사 영업 비밀을 입수해 업무에 활용했다는 사실은 확인됐지만 '불법적으로 취득했다'는 증거가 부족해 혐의 없음으로 처분된 것"이라며 "bhc 매각을 담당했던 임원 및 실무자들이 모든 자료를 가져가 이후 진행된 손해배상소송 및 형사사건에서 정상적인 대응이 힘든 게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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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bhc 박현종 회장 및 임직원 등 6명에 대한 고소건을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것과 관련해 “해당 사안은 bhc임직원들이 BBQ 마케팅 자료 등을 내부 이메일을 통해 주고 받은 것과 관련한 혐의로, 동부지법에서 진행 중인 박 회장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재판과 별도의 건”이라고 밝혔다.

BBQ는 18일 입장문을 내 “bhc 임직원들이 자사 영업 비밀을 입수해 업무에 활용했다는 사실은 확인됐지만 ‘불법적으로 취득했다’는 증거가 부족해 혐의 없음으로 처분된 것”이라며 “bhc 매각을 담당했던 임원 및 실무자들이 모든 자료를 가져가 이후 진행된 손해배상소송 및 형사사건에서 정상적인 대응이 힘든 게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BBQ는 “본 사건의 대응사항을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박 회장의 정보통신망 침해 및 개인정보법위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bhc는 “최근 서울동부지검에서 박 회장을 비롯해 6명을 상대로 제기된 정보통신망법 위반 건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혐의가 없어 불기소 결정을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BBQ가 증거로 내세웠던 내용들이 허위사실로 밝혀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BBQ는 2016년 박현종 회장 등 6명을 상대로 영업비밀 침해로 진정을 제기했고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BBQ가 항고해 서울고검이 재기수사를 명령했고 이번에 다시 무혐의 처분됐다.

김용언 기자 Dragonspeec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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