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으로 만든 SK 공기청정기

정지성 2021. 10. 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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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대표 윤요섭)이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 첫 번째 제품으로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을 99.5%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사진)'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플라스틱 PCR-ABS는 버려진 가전·전자기기에 포함된 플라스틱에서 추출해 만든 재생 플라스틱으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다. 이번에 출시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는 재생 플라스틱을 확대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의 새로운 친환경 모델이다. 가격과 성능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지만 친환경 플라스틱 적용률을 세계 최고 수준인 99.5%까지 높였다.

특히 필수 부품을 제외한 제품 내·외장재 모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같은 평수 일반 제품과 비교해 제품 1대당 신규 플라스틱 생산량을 3.4㎏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는 페트병 242개(500㎖ 기준)에 해당하는 자원을 절약하는 동시에 30년생 소나무 1그루가 흡수하는 탄소 3.5㎏을 저감하는 효과와 같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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