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국민신문고' 내달 11일 양주시에 상담소 차린다

정재훈 2021. 10. 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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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양주시를 찾는다.

경기 양주시는 11월 11일 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 민원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권익구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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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양주시를 찾는다.

경기 양주시는 11월 11일 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 민원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번에 방문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등 모든 행정 분야와 부패신고, 행정심판, 사회복지 수혜, 법률상담, 소비자 피해구제, 지적분쟁, 노동관계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18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고충 상담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오후 3시 30분까지 시청 지하 대회의실을 직접 방문해 상담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몸소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민원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이동신문고’를 ‘달리는 국민신문고’로 새롭게 단장,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을 순회하면서 국민 권익구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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