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2021 K팝 월드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11월 3일 본방송

손봉석 기자 입력 2021. 10.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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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최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2021 K팝 월드 페스티벌’이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KBS가 공동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K팝 월드 페스티벌은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이 참가해 노래와 퍼포먼스 실력을 겨루는 한류 문화축제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올해 축제에는 배우 유인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오마이걸, 에스파 등 스타들의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스타들 각 무대는 창원과 한국의 명소를 배경으로 사전녹화돼 상영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본선에 진출한 미국·나이지리아·라오스 등 국적의 10개 팀이 국내에 입국해 무대를 선보이는 대신 각국 명소를 배경으로 온라인을 통해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는 특히 ‘HOW K-POP SAVED ME’(케이팝은 어떻게 나를 구했나)를 주제로 해외 출연자들이 K팝으로 변화된 일상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해 전 세계적 K팝 열기를 보여줬다.

축제 본방송은 11월 3일 오후 10시 40분부터 KBS2 를 통해 이뤄진다. 이어 같은 달 6일에는 KBS월드를 통해 해외 120여 개국에 방송이 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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