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유공자회 포항시 기계면분회에 지역 소재 사업체 운영비 전달..'고령의 참전유공자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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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boss7777@naver.com)]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역소재 한 사업체가 6.25 참전 유공자회 기계면분회를 돕겠다고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강 대표의 이번 운영비 전달은 회원 수가 20명 남짓한 6.25 참전유공자회 기계면분회의 회원분들이 매달 자비로 내는 운영비로는 그 명맥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사연을 전해 듣고 운영비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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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역소재 한 사업체가 6.25 참전 유공자회 기계면분회를 돕겠다고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계면 학야리 어래산에 위치한 엘포리 글램핑장 강민규 대표가 주인공이다.
강 대표는 18일 기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서상덕)에서 김문중(91) 6.25 참전유공자회 기계면분회장에게 지회 운영비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강 대표의 이번 운영비 전달은 회원 수가 20명 남짓한 6.25 참전유공자회 기계면분회의 회원분들이 매달 자비로 내는 운영비로는 그 명맥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사연을 전해 듣고 운영비 지원에 나섰다.
강민규 대표는 “사업장이 있는 기계면에서는 기계‧안강지구전투전적비가 세워질 만큼, 호국정신이 깃든 고장이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상덕 기계면장은 “낙동강 방어선의 동부전선에서 가장 치열했던 기계‧안장지구 전투가 40여 일간 치열했던 곳이 어래산자락이었다”며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기계면 차원에서도 고령의 참전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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