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K 거짓회유에 속아 낙태" 온라인 주장 일파만파..연예 유튜버 실명 공개? [종합]
손봉석 기자 2021. 10. 18. 19:11
[스포츠경향]
인기 배우 아기를 가졌다가 회유를 당해 임신 중절을 했다는 글이 온라인과 모바일로 퍼져 파문이 일고 있다.
18일 연예계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배우 K’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글쓴이는 지난해 7월에 임신 사실을 전하자 K가 ‘지금 아이를 낳으면 9억이라는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거짓말로 낙태를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K는 아이를 지우기 전 2년 후 결혼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아이를 지운 후에는 수술비와 병원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줬다는 게 글쓴이 주장이다. 이후 K가 짜증을 자주 내는 등 감정 기복을 보이다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헤어진 지 4개월이 넘었지만, 그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신체적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말했다.
글 내용을 종합할 때 해당 인물이 ‘특정 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 연예 유튜버는 ‘김OO’라고 배우의 실명까지 거론을 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K측 소속사는 일절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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