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감축 목표·2050 탄소 중립 기후위기 못 막아"..환경단체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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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위원회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안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을 의결한 뒤 환경단체들로부터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2030 감축 목표 상향안과 2050 시나리오 강행 처리를 즉각 중단하고 기후 정의에 입각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민주적으로 전면 재수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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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위원회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안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을 의결한 뒤 환경단체들로부터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2030 감축 목표 상향안과 2050 시나리오 강행 처리를 즉각 중단하고 기후 정의에 입각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민주적으로 전면 재수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기후위기 비상행동은 정부의 2030년 목표로는 파국적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노선인 지구 온도 1.5℃ 상승 방지를 지킬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탄소중립위원회 해체와 기후정의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탄소중립위가 '미래 생존을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염치없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후범죄를 자행했다면서 중립위를 해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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