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일경제

SK E&S, 美 에너지 업체에 5천억 투자

박윤구 입력 2021. 10. 18. 20:36 수정 2021. 10. 18. 20:39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레브리뉴어블스 지분인수

SK E&S가 최대 4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에너지솔루션 업체 지분을 인수한다. 6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놓은 지 한 달 만의 발표로, SK E&S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SK E&S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 에너지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인 '레브리뉴어블스'에 투자하기 위해 미국 현지법인(SK E&S Americas Inc.)에 4억2525만달러(약 5053억원)를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지 자문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최대 4억달러를 투자해 레브리뉴어블스 지분을 매입할 예정으로, 매입 지분율과 경영권 인수 여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레브리뉴어블스는 미국 전역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290메가와트(㎿), 태양광발전 365㎿, 풍력발전 132㎿, 양수발전 1620㎿ 등 총 2.4기가와트(GW) 규모의 친환경 발전 자산을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의 핵심 사업인 에너지솔루션은 전력망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소비자들의 에너지 사용 패턴이 다양해지면서 생기는 문제를 ESS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신산업이다. 최근 각국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발표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으로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꼽힌다.

SK E&S는 이번 투자를 통해 레브리뉴어블스의 모기업인 LS파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보하게 된 것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박윤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