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렌 22P-18R' KT, 오리온 꺾고 파죽 4연승 '단독 선두로'

강필주 2021. 10. 1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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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을 달린 두 팀의 맞대결에서 수원 KT 소닉붐이 웃었다.

KT는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72-62로 승리했다.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홈팀 KT는 허윤기, 정성우, 김영환, 양홍석, 캐디 라렌을 먼저 내세웠고 강을준 감독의 오리온은 최현민, 조한진, 미로슬라브 라둘리차, 이승현, 이대성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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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OSEN=강필주 기자] 3연승을 달린 두 팀의 맞대결에서 수원 KT 소닉붐이 웃었다.

KT는 1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72-62로 승리했다.

라렌(22득점 18리바운드)을 비롯해 양홍석(12득점 7리바운드), 정성우(16득점 5어시스트), 김동욱(9득점), 하윤기(4득점 3리바운드)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원주 DB와 개막전 패배 후 4연승을 달린 KT는 서울 SK, 원주 DB(이상 3승 1패)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라렌(20득점 12리바운드), 양홍석(12득점 5리바운드), 정성우(6득점 5어시스트), 하윤기(4득점 3리바운드)

반면 4연승이 좌절된 오리온은 3승 2패가 되면서 한국가스공사(3승 2패)와 동률을 이루게 됐다. 

서동철 감독이 이끄는 홈팀 KT는 허윤기, 정성우, 김영환, 양홍석, 캐디 라렌을 먼저 내세웠고 강을준 감독의 오리온은 최현민, 조한진, 미로슬라브 라둘리차, 이승현, 이대성으로 맞섰다. 

경기는 4연승을 노리는 팀들답게 경기 내내 뜨거웠다. KT가 라렌, 양홍석, 정성우를 앞세워 20-16으로 1쿼터를 앞서자 오리온은 머피 할로웨이, 이대성, 김강선으로 33-30으로 추격에 나섰다. 

3쿼터는 한호빈, 이승현, 이대성, 라둘리차, 할로웨이가 고르게 활약한 오리온과 라렌, 양홍석, 마이어스, 하윤기로 맞선 KT가 팽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동점을 내주면서도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던 KT가 54-50로 앞선 가운데 4쿼터에 돌입했다. 

[사진]KBL 제공

4쿼터에서는 할로웨이가 환상적인 왼손 덩크슛으로 55-54로 경기를 잠깐 집기도 했다. 하지만 김동욱과 정성우의 연속 3점포가 폭발하면서 다시 리드를 잡아왔다. 결국 2분여를 남기고 김동욱의 3점포가 터진 KT가 67-57로 굳히기에 돌입했다. 

오리온은 이대성(10득점 5리바운드), 이승현(12득점 5리바운드), 머피 할로웨이(15득점 11리바운드), 라둘리차(5득점 8리바운드), 김강선(9득점)가 활약했으나 막판에 힘이 빠졌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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