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전복돼 선원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8일) 오후 4시 반쯤 인천 선미도 북방 5.6km 해상에서 조업하던 7.93톤급 어선이 뒤집혔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5명은 모두 물에 빠져 주변 어선들에 구조됐으나, 이 가운데 2명은 의식불명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을 동원해 이들 2명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나머지 선원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사고가 난 어선의 어망 닻줄이 지나가던 여객선에 감기면서 배가 뒤집힌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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