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자리 못 찾는 알리, 팀 떠난 MF 그리워한다

허윤수 2021. 10. 1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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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델레 알리의 번뜩임을 볼 수 없는 것일까.

'HITC'는 17일(한국시간) "레들리 킹은 알리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테르 밀란)의 존재를 그리워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토트넘 출신의 킹은 알리의 부진 원인으로 에릭센의 부재를 꼽았다.

그러면서 "알리는 페널티박스에 도달해야 한다. 타이밍이 중요하고 그게 그의 재능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알리는 에릭센을 조금 그리워 한다"라며 예전 같지 않은 지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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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더는 델레 알리의 번뜩임을 볼 수 없는 것일까.

‘HITC’는 17일(한국시간) “레들리 킹은 알리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테르 밀란)의 존재를 그리워 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알리는 토트넘을 대표하는 젊은 재능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으며 창의성을 뽐냈다.

특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DESK’ 라인이라 불리며 젊은 토트넘의 대표 주자였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후에는 함께 빛을 잃어갔다. 조세 모리뉴 감독, 라이언 메이슨 대행,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차례로 팀을 이끌었지만 알리는 예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경기에 나설 기회를 쉽게 잡지 못하기도 했다. 장래가 기대되던 젊은 재능의 불꽃이 점점 식어가고 있는 셈이다.

토트넘 출신의 킹은 알리의 부진 원인으로 에릭센의 부재를 꼽았다. 그는 “토트넘은 몇 차례 4-2-3-1로 경기에 임했고 알리는 충분히 2선에서 뛸 수 있다. 내 생각엔 알리가 얼마나 스스로 벗어나려는 지에 달려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리는 페널티박스에 도달해야 한다. 타이밍이 중요하고 그게 그의 재능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알리는 에릭센을 조금 그리워 한다”라며 예전 같지 않은 지원을 지적했다.

킹은 “에릭센은 멀리서도 동료를 찾아 패스할 수 있는 선수였다. 케인이 내려와서 뛰지 않는 이상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있는지 확실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킹은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알리가 이젠 폼을 회복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더는 부진이 지속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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