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페더러, 4년 9개월 만에 랭킹 TOP10 아웃

정광호 입력 2021. 10. 19. 09:13 수정 2021. 11. 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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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만 40세가 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ATP 랭킹 10위 밖으로 밀렸다.

18일(현지시간) ATP가 발표한 랭킹에서 페더러는 2계단 하락한 11위로 랭크되었다.

페더러가 10위 밖으로 내려간 것은 2017년 1월 17일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보여준 캐스퍼 루드(노르웨이)가 1단계 상승한 9위, 후베르트 후르카츠(폴란드)가 10위에 올라 두 선수 모두 개인 최고 랭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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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가 다시 10위 안으로 랭킹을 올릴 수 있을까?(사진=GettyimagesKorea)

올해 만 40세가 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ATP 랭킹 10위 밖으로 밀렸다. 

18일(현지시간) ATP가 발표한 랭킹에서 페더러는 2계단 하락한 11위로 랭크되었다. 페더러가 10위 밖으로 내려간 것은 2017년 1월 17일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페더러는 올해 3월 무릎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다시 무릎이 좋지 않아 7월 윔블던 8강 탈락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빅3' 라이벌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여전히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직전 BNP파리바오픈(ATP 1000)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선보인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는 2~4위를 유지했다.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6위)의 부진으로 투어를 뛰지 않았던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5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보여준 캐스퍼 루드(노르웨이)가 1단계 상승한 9위, 후베르트 후르카츠(폴란드)가 10위에 올라 두 선수 모두 개인 최고 랭킹을 달성했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당진시청)는 56위로 변함이 없었다. 

WTA에서는 애슐리 바티(호주)가 여전히 1위를 기록한 가운데 BNP파리바오픈(WTA 1000)에서 아랍 국가 돌풍을 보여준 온스 자베르(튀니지)가 8위에 랭크되었다. '논란의 중심' 오사카 나오미(일본)는 다시 10위로 올랐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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