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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팬레터', 팬레터 앓이 몰고올 캐스팅 공개

김문석 기자 입력 2021. 10. 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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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팬레터’ 사진 라이브 제공


대한민국 대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팬레터’(제작: 라이브㈜)가 네 번째 시즌을 이끌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팬레터’는 매 시즌마다 탄탄한 작품성과 독보적인 흥행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2년여 만에 알린 네 번째 시즌의 론칭 소식에 언론과 평단은 물론 수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나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5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더욱 풍성해진 음악을 통해 높아진 완성도를 예고하며, 작품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리모델링 후 새롭게 선보이는 코엑스아티움의 개관작으로 선택된 뮤지컬 ‘팬레터’가 연일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작품의 흥행과 영광을 재현할 꿈의 캐스팅 라인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문인들을 완벽히 담아내며 베일에 가려져 있던 캐스트들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지난 시즌을 이끌어온 기존 캐스트와 함께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뉴 캐스트의 신선한 조합은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당대 최고의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에는 김경수, 윤나무, 백형훈이 캐스팅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 뒤로 느껴지는 아련한 눈빛은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모습을 그리며 무대 위 표현될 김해진을 기대케 한다.

문인들을 좋아하고 시와 소설에 푹 빠져 있는 작가지망생 정세훈 역에는 려욱, 문성일, 박준휘, 김진욱이 이름을 올렸다. 문학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차 있는 세훈은 동경하는 작가 김해진에게 보낸 팬레터를 계기로 칠인회라는 문인 모임에 들어가며 극의 흐름을 이끌게 된다.

문학에 대한 욕심과 소유욕이 강한 여성으로 비밀에 싸인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 역에 소정화, 강혜인, 허혜진이 열연할 예정이다. 히카루는 세훈과 해진의 뮤즈 같은 존재로 작품의 키를 쥐고 있는 매혹적인 인물이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문인인 이상과 김유정 등과 순수문학단체 구인회의 에피소드를 모티브 삼아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모던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소설가 지망생 정세훈, 비밀에 싸인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까지 세 인물을 주축으로 순수 문학을 향한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려냈다.

‘팬레터’는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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