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추정..靑 "NSC상임위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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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1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하자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20분쯤 북한의 발사체 발사를 공개했다.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의 종류나 개수, 발사장소 및 비행거리·고도 등 세부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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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1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하자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공지 메시지를 통해 "청와대는 오전 중 NSC 상임위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20분쯤 북한의 발사체 발사를 공개했다. 북한이 이날 쏜 발사체의 종류나 개수, 발사장소 및 비행거리·고도 등 세부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군 당국은 북한이 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추정될 때 그 사실을 기자단에 공지한다는 점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또는 방사포(탄도미사일 기술을 적용한 다연장로켓포)를 발사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도 이날 오전 10시23분쯤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게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올 들어 이날까지 최소 8차례에 걸쳐 미사일 등 발사체를 쐈다. 북한은 올 1월22일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쐈고, 3월21일엔 평안남도 온천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쐈다.
북한은 또 3월25일엔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신형 전술유도탄(단거리 탄도미사일 KN-23 개량형) 2발을 발사했다.
그리고 북한은 지난달엔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9월11~12일)와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사격훈련(9월15일),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9월28일), 신형 반항공(대공) 미사일 시험발사(9월30일)를 잇달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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