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통근 돕는 '착한셔틀', 더 안전해진다..최신 ICT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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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에 최신 ICT 기술이 도입돼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내년도 착한셔틀 시범사업 등을 골자로 하는 '민관 협업 더 착한 일자리 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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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시, 광역지자체 최초 착한셔틀 추진…업무협약 체결
SKT, T맵·손모형 IoT 기기 등 활용해 효율성·안전성 높여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에 최신 ICT 기술이 도입돼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내년도 착한셔틀 시범사업 등을 골자로 하는 '민관 협업 더 착한 일자리 도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지역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지원을 위한 협업에 초점을 뒀다.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자택 앞에서 근무지까지 운행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셔틀버스 서비스인 착한셔틀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안전과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지원한다. 지난해 성남시 시범사업을 거쳐 이번에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게 됐다.
SKT는 T맵 데이터를 분석해 착한셔틀에 최적의 안전경로를 제공하는 기술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위치확인 보조공학기기인 스마트지킴이를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모두의셔틀은 실시간 차량 위치 및 좌석을 확인하고 탑승 예약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SKT는 셔틀 운행에 최적화된 자동 배차 엔진 TMS를 착한셔틀에 적용하고, 탑승객·승하차보조원·운전기사 전용 앱을 각각 제작해 실시간 정보 공유를 지원한다. 탑승객에 지급되는 손목형 IoT 기기 스마트지킴이를 활용해 이동 중 넘어짐·낙상을 감지하는 등 안전 조치도 강화했다.
이번 부산시 착한셔틀 시범사업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이용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홍보 영상 제작과 크라우드 펀딩 등 민관협업 형태의 배리어프리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여지영 SKT 오픈콜라보담당은 "교통약자들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ICT 기반의 착한셔틀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서비스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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