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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씨, 그런 사람 아니잖아"..與에 목소리 막힌 김부선 '반발'

송혜수 입력 2021. 10. 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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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낙선 운동'을 선언한 배우 김부선씨가 18일 국회 국정 감사에서 자신의 음성이 등장한 것과 관련 "이재명과 민주당은 완전히 미쳤다"라고 비판했다.

김씨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민주당은 완전히 타락했다"라고 했다.

이를 두고 김씨는 "4년째 국정감사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들의 반대로 아파트 관리비 및 이재명 총각 사기사건 진실을 차단, 은폐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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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민주당 향해 "진실 차단, 은폐하고 있다"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낙선 운동’을 선언한 배우 김부선씨가 18일 국회 국정 감사에서 자신의 음성이 등장한 것과 관련 “이재명과 민주당은 완전히 미쳤다”라고 비판했다.

김씨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민주당은 완전히 타락했다”라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이 지사가 참석한 경기도청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감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김씨와의 통화 녹음 본을 재생했다.

서 의원은 “국감을 보다가 어떤 분이 도저히 열 받아서 못 참겠다면서 전달해달라고 해 잠시 틀겠다”라면서 김씨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서 김씨는 “재명씨 그런 사람 아니었잖아. 그 정도로 후진 놈이었나”라며 “조직도 백도 없다고 펑펑 울었지. 나에게 솔직하게 한 것처럼 국민에게 솔직하게 고백하면 당신 용서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격렬하게 항의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마이크를 꺼라” “예의에 안 맞는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이 지사는 일절 반응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김씨는 “4년째 국정감사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들의 반대로 아파트 관리비 및 이재명 총각 사기사건 진실을 차단, 은폐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과 민주당은 완전히 미쳤다”라고 저격했다.

같은 날 김씨는 또 다른 글에서도 이 지사를 향해 “저 거짓말쟁이를 단죄할 방법은 국민의 단합된 힘밖에 없다”며 “정치가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이 지사가 증명했다”라고 했다.

김씨는 지난 2007년부터 약 1년간 이 지사와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이 지사 측에선 김씨를 허언증과 마약 상습 복용자라는 취지로 언급하며 김씨의 주장을 부인했다. 결국, 김씨는 지난 2018년 이 지사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송혜수 (ss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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