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발사
[앵커]
북한이 또 발사체를 쐈습니다.
합참은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쐈다고 발표했는데, 지난달 말에 이어 22일 만에 무력 시위를 재개한 셈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기자!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앵커]
북한이 오늘은 어떤 발사체를 쏴는지 확인됐습니까?
[기자]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만 밝혔습니다.
발사체의 제원이나 사거리 등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습니다. 다만 통상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는 신속히 언론에 알리고 있기 때문에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살짝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 시위는 이번이 여덟 번째입니다.지난달 9월 30일 신형 관항공미사일을 발사한 지 22일 만이고요.
지난달 28일에는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의 특성을 다 갖춘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지난달 15일에는 열차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취 직후인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 북한은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3월 25일에는 하강 단계에서 변칙 기동을 하는 신형 이스칸데르급으로 관측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로 발사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13일에는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해 성공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북한 발사체와 관련해 오늘 오전 중에 NSC 상임위를 개최한다는 계획입니다.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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