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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없이 찾아온 겨울, 강추위에 추억 떠올린 윌리엄스 감독

길준영 입력 2021. 10. 19. 11:26 수정 2021. 10. 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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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에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선수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옛 추억을 떠올린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들은 뛰기라도 하는데 코칭 스태프는 서있어야해서 준비를 잘 해야할 것 같다. 결국은 어떤 정신 상태를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 맑은 날씨라고 생각하면서 잘 버텨보겠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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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 / OSEN DB

[OSEN=잠실, 길준영 기자] 갑작스럽게 찾아온 한파에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선수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서울은 지난 16일부터 갑작스럽게 한파가 찾아왔다. 오후 9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예상하지 못한 추위에 지난 주말 맞붙은 두산과 KIA는 모두 추위에 떨며 경기를 해야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7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어제 보니까 선수들이 많이 추워하더라. 그렇지만 추울 때 야구를 많이 해본 선수들이고 다른 팀들도 똑같은 조건이니 큰 문제는 없다”라고 말했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은 한파가 시작된 16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늘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 경기를 할지도 모르겠다”라며 농담을 했다. 이어서 “나는 선수 시절 대부분 쌀쌀한 곳에서 플레이를 했다”라면서 추위에 익숙하다고 밝혔다.

선수 시절 메이저리그에서 17시즌을 뛴 윌리엄스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만 10년을 뛰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는 1년을 뛰었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6년을 뛰며 선수 커리어를 마감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내가 뛰었던 캔들스틱 파크는 정말 추웠다. 선수들끼리 캔들스틱 파크는 7월만 되면 전세계에서 제일 추운 곳이 되는 것 같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라고 옛 추억을 꺼냈다.

캔들스틱 파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야구장으로 샌프란시스코가 1960년부터 1999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구장을 이전해 현재는 오라클 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따뜻한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는 겨울에는 온화하지만 여름에는 의외로 서늘하다. 게다가 캔들스틱 파크는 바닷가에 위치해 바람이 거세고 자주 안개가 껴 야구를 하기 어려운 날씨로 악명이 높았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옛 추억을 떠올린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들은 뛰기라도 하는데 코칭 스태프는 서있어야해서 준비를 잘 해야할 것 같다. 결국은 어떤 정신 상태를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 맑은 날씨라고 생각하면서 잘 버텨보겠다”라며 웃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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