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에 국내 2호 'AI 무인판매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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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국형 무인편의점을 보급하고 있는 도시공유플랫폼은 19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유스페이스 빌딩에 AI 무인판매점(아이스Go 24)을 추가 개점했다고 밝혔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2호점 개점 현장에서 "우리 회사의 무인 판매망은 정부로부터 무인 주류판매 기술 규제샌드박스 특례기업으로 승인 받은 노하우에 기반한다"며 "무인판매 분야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면서, 특히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는 매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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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시공유플랫폼, 연말까지 10호점 개점 계획
창업 7·3·3 프로젝트…7000만 투자·3시간 근무·월수익 300만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국형 무인편의점을 보급하고 있는 도시공유플랫폼은 19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유스페이스 빌딩에 AI 무인판매점(아이스Go 24)을 추가 개점했다고 밝혔다.
아이스Go 24 편의점은 각종 주류와 안주·가정간편식·밀키트·담배 등을 입지 특성에 따라 선별해 24시간 동안 무인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맞춤형 창업을 할 수 있다. AI 무인매장이기 때문에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투잡을 할 수도 있다.
이번에 개점한 AI 무인판매점은 지난 5월 성남 고등동에 무인주류매장 등 국내 첫 AI 무인편의점을 오픈한 데 이은 2호점이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이달 중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3호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올 연말 10호점까지 개점한다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판교밸리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 인천 송도, 제주 등지에 오픈될 전망이다.
게임 대기업 등 젊은 층이 근무하는 입주기업이 많기 때문에 판교밸리를 매장 확충 전략지로 삼았다는 것이 도시공유플랫폼의 설명이다.
또 도시공유플랫폼은 이날 투잡과 관련한 '창업 7·3·3'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10평을 기준으로 7000만원(보증금 제외) 투자에 하루 3시간 근무하며 월수익 300만원을 올린다는 내용이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2호점 개점 현장에서 "우리 회사의 무인 판매망은 정부로부터 무인 주류판매 기술 규제샌드박스 특례기업으로 승인 받은 노하우에 기반한다"며 "무인판매 분야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면서, 특히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는 매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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