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5명..증상악화로 사망 1명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5명이 발생하고 증상 악화로 1명이 사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9일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35명이 늘어나 총1만650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으로 확진자 접촉 검사에서 9월 19일 확진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입원 후 치료 중 폐렴등의 증상이 악화돼 18일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24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입원 예정 2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15개 병원에 221명, 생활치료센터에 31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 날 추가 확진자는 서구 유흥주점 관련 2명, 서구 일가족 관련 1명, 중구 PC방 관련 9명, 북구 노래연습장 관련 2명, 수성구 의료기관 관련 5명, 달성군 사업장 7 관련 3명, 달성군 사업장 8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6명, 해외 유입으로 1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환자가 5명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감염원인 달성군 사업장 7의 경우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됐고, 달성군 사업장 8은 15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구시 19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80만7428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75.3%), 접종완료 151만839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63.2%)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9일 0시 기준 전일대비 36건 증가되어 누적 1만5900건(접종 대비 신고율 0.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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