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사이버리즌-IBM 시큐리티와 ISEC 2021 공동 참가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은 글로벌 사이버 보안업체 사이버리즌, IBM시큐리티와 '제15회 국제 보안 컨퍼런스(ISEC 2021)'에 공동 참가해 사이버 보안 체계 강화 솔루션을 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ISEC 2021은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보안 콘퍼런스다.
DDI는 이번 행사에서 키노트와 트랙 두 가지 세션을 선보인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에릭 나겔 사이버리즌 아태 총괄이 '랜섬웨어에 대한 사전 예방 전략'을 주제로 랜섬웨어 예방법과 기술적 방어법을 공유한다. 랜섬웨어는 세계 모든 기업에게 큰 위협이 됐다. 배경지식이 많지 않아도 손쉽게 랜섬웨어 공격을 할 수 있는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가 나오는 등 형태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 나겔 총괄은 다층의 랜섬웨어 방지 역량이 중요해진 이유와 사이버 보안 공격 시 조직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공개한다.
트랙 세션은 IBM 시큐리티와 '글로벌 기업의 차세대 보안 강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다. 점점 지능화되는 외부 공격에 미래를 대비하는 기업의 전략을 공유하고, 보안 강화 방안을 전달한다.
오명환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 부사장은 "최근 랜섬웨어 공격이 급증함에 따라 기업에게 사이버 보안 투자와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사이버리즌, IBM시큐리티와 세계적인 수준의 사이버 보안 체계 강화 방안을 공개하고 보안 시장 내 경쟁력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DDI는 랜섬웨어 등 사이버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전 그룹사의 보안 강화를 디지털전환의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솔루션 강자 사이버리즌과 보안 선도기업 IBM 시큐리티와 협력해 국내 최고 보안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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