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구속 과정에서 도주한 50대 6일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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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뒤 구속 과정에서 도주했던 50대가 6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9일 오후 1시 30분께 서구 둔산경찰서 인근에서 사기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도주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3일 대전지법에서 사기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뒤 보안관리대원이 서류를 확인하는 틈을 타 도주, 구속피고인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간 뒤 대전지검 구치감으로 이어진 통로를 통해 외부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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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 인근에서 검거…과거 구속돼 내부 구조 알아
[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지법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뒤 구속 과정에서 도주했던 50대가 6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9일 오후 1시 30분께 서구 둔산경찰서 인근에서 사기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도주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3일 대전지법에서 사기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뒤 보안관리대원이 서류를 확인하는 틈을 타 도주, 구속피고인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간 뒤 대전지검 구치감으로 이어진 통로를 통해 외부로 달아났다.
A씨는 과거 대전지법에서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구속된 경험이 있어 내부 구조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법은 당시 내부 수색을 진행했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했고, CCTV를 통해 검찰청 후문으로 향하는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기도와 충남 일대를 돌아다니며 추적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도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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