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구성농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최원만 입력 2021. 10. 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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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르신의 우울감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32명을 대상으로 오늘 19일과 21일 총 2차례에 걸쳐 외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을 완화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총 120명(중점돌봄 16명, 일반돌봄 104명)을 대상으로 1대1 사례관리 집단활동(집단프로그램, 자조모임, 나들이 및 문화체험 등) 지역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가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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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농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구성농협 제공

'어르신들과 뚝딱!' 자개그립톰 만들기·고구마 캐기 체험

[더팩트ㅣ용인=최원만 기자] 용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르신의 우울감을 극복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32명을 대상으로 오늘 19일과 21일 총 2차례에 걸쳐 외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증 완화와 사회관계 강화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자개 그립톱을 직접 만들고,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농촌마을 체험 활동을 통해 동료 참여자들과 소감을 나누는 활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어르신 16명과 생활지원사 16명 등 2인 1조로 나눠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박명자 어르신은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내 맵시에 맞게 직접 자개 그립톡을 만들어 꾸미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최근, 건강한 장수를 위해 아트테라피(art+therapy)가 주목받고 있다"며 "손과 뇌의 협응을 통한 작품제작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노인의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을 완화하고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총 120명(중점돌봄 16명, 일반돌봄 104명)을 대상으로 1대1 사례관리 집단활동(집단프로그램, 자조모임, 나들이 및 문화체험 등) 지역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가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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