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박원재 전 정책본부장을 제6대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0월 18일까지 2년이다.
박원재 부원장은 1993년 NIA에 입사해 정책연구팀장, 정보화평가지원부장, 정책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NIA에서만 28년을 일했다.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전자정부, 정부 3.0, 디지털 뉴딜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원장은 이날 대구 본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디지털 포용사회 선도 등 새롭게 설정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해야 할 시기에 부원장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NIA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잘 결집해 디지털 대전환에 대비하고, 기관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