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서울·내륙 아침 기온 5도 '뚝'.."출근길 추워요"

김범준 2021. 10. 19.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20일(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7도 낮아져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가 되겠다.

서해중부해상에선 20일 아침까지,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해상·제주도해상에선 20일 오후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수요일인 20일(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출근길 추위가 전망된다.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초겨울 추위에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4~7도 낮아져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5도 이하가 되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에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가 되겠다. 모레인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가 되겠다.

동해안에는 오는 22일까지 너울이 유입될 전망이다. 특히 20일 오후까지 강한 너울이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중부해상에선 20일 아침까지,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서부해상·제주도해상에선 20일 오후까지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선 20일까지 바람이 80㎞/h(22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6.0m 내외로 더욱 높겠다.

20일 새벽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70㎞/h(15~20m/s)로 강하게 불겠다. 전남남해안과 동해안에도 순간풍속 35~55㎞/h(10~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좋음’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 및 경상동해안은 오는 22~23일 사이에 비가 오겠다.

김범준 (yol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