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탄도미사일 발사에 한미 북핵수석대표, 긴급유선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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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미 북핵수석대표가 19일(현지시간) 유선협의를 했다.
전날 대면으로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 지 하루만이다.
이날 오전에도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예정돼 있지만, 본격적인 일과를 시작하기 전 유선 통화로 논의를 한 것이다.
또 이날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인 관리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조기 재가동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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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미 북핵수석대표가 19일(현지시간) 유선협의를 했다.
전날 대면으로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한 지 하루만이다. 이날 오전에도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예정돼 있지만, 본격적인 일과를 시작하기 전 유선 통화로 논의를 한 것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통화에서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관련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 또 이날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서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인 관리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조기 재가동을 위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현재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노 본부장은 이날 한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마친 후 귀국한다. 김 대표는 22일 서울을 방문해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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