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김종인, '대한민국의 건국과 미래' KITRI 특강

김태형 입력 2021. 10. 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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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18일 한국정보기술연구원에서 '대한민국의 건국과 미래' 특강을 마치고 참석한 귀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인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가 1997년 IMF 위기를 겪으며 시작된 양극화가 20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았고, 오히려 작년 코로나 펜데믹으로 더욱 심화되었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세대 불문하고 변동성이 큰 가상화폐에 몰두하는 등 사회·경제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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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18일 한국정보기술연구원에서 ‘대한민국의 건국과 미래’ 특강을 마치고 참석한 귀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인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가 1997년 IMF 위기를 겪으며 시작된 양극화가 20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았고, 오히려 작년 코로나 펜데믹으로 더욱 심화되었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세대 불문하고 변동성이 큰 가상화폐에 몰두하는 등 사회·경제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양극화 현상의 심화가 비혼과 저출산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잠재력이 크게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하며 “청년층이 미래에 대한 비젼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특강 후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많은 변화 속에서 KITRI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는 물론 그 이후 시대까지 선도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ITRI)

김태형 (kimke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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