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회장, 김민재 퇴장에 '비난'.. "무의미-비논리적 심판 뿌리 뽑아야"

우충원 입력 2021. 10. 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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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비논리적 심판 뿌리 뽑아야 한다".

김민재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 셰놀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라브존 스포르와 2021-2022시즌 쉬페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페네르바체 알리 코치 회장은 김민재 퇴장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단순히 퇴장에 대한 불만이 아닌 터키 축구 심판계에 대해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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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무의미-비논리적 심판 뿌리 뽑아야 한다". 

김민재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 셰놀 귀네슈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라브존 스포르와 2021-2022시즌 쉬페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 퇴장 후 1-3으로 패했다. 

김민재는 당시 전반 14분 첫 번째 경고를 받았다. 또 전반 23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트라브존 스트라이커 자니니를 몸으로 밀쳐 넘어뜨렸다가 알리 알라신 심판이 두 번째 옐로 카드를 꺼냈다. 결국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페네르바체 알리 코치 회장은 김민재 퇴장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단순히 퇴장에 대한 불만이 아닌 터키 축구 심판계에 대해 일갈했다. 

NTV스포르는 "코치 회장이 당시 경기를 마친 뒤 페네르바체 서포서들과 심판판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코치 회장은 "심판의 가치가 계속 추락하고 있다. 터키 축구에서 심판 판정 문제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모든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치 회장은 김민재의 2번째 경고 상황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무의미하고 비논리적인 심판판정은 중단되야 한다.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한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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