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신용대출·주담대 중단..시중은행 중 최초

박병한 2021. 10. 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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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시중 주요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20일)부터 신용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판매를 동시에 중단합니다.

주택과 상가, 오피스텔, 토지 등의 부동산 담보 대출이 중단되며, 실수요자를 위한 전세자금대출과 집단잔금대출, 서민금융상품 판매는 유지합니다.

이에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부터 신규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했으며, 다른 시중은행도 전세대출을 유지하는 대신, 가계대출의 관리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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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시중 주요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20일)부터 신용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판매를 동시에 중단합니다.

주택과 상가, 오피스텔, 토지 등의 부동산 담보 대출이 중단되며, 실수요자를 위한 전세자금대출과 집단잔금대출, 서민금융상품 판매는 유지합니다.

또 비대면 대출상품인 하나원큐 신용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 판매는 어제(19일)저녁부터 중단했습니다.

하나은행은 가계 대출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올해 말까지 판매를 중단한다며, 대출 상황에 따라 재개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은행 역시 오늘부터 우리원하는직장인대출 등 일부 신용대출상품의 우대금리를 축소해, 신규와 연장, 재약정의 대출 금리를 높일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부터 신규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했으며, 다른 시중은행도 전세대출을 유지하는 대신, 가계대출의 관리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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