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1박 2일 시즌4' 김선호 스캔들 암초 만나 좌초 위기

곽현수 입력 2021. 10. 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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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폭로글을 통해 불거진 사생활 이슈에 대해 사과했다.

이로 인해 김선호는 그에게 연예대상 신인상을 안겨준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이처럼 김선호가 해당 폭로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인정하면서 그가 출연 중인 KBS2 '1박 2일 시즌4'가 이 스캔들의 후폭풍을 직격으로 맞았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1박 2일 시즌4'는 김선호를 불명예 하차시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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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폭로글을 통해 불거진 사생활 이슈에 대해 사과했다. 이로 인해 김선호는 그에게 연예대상 신인상을 안겨준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 수순을 밟게 됐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K의 이중성을 폭로하는 내용을 담은 글이 공개됐다. 이 글의 작성자는 배우 K와 2020년에 만나 같은 해 7월 임신을 하고 K의 설득으로 인해 아이를 지웠으나 결국 이별하게 됐다고 폭로했다.

이 같은 폭로가 불거진 후 배우 K의 정체로 김선호가 지목됐다. 이에 대해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입장을 발표하고 사실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0일 김선호는 직접 해당 폭로글의 당사자가 본인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라며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라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처럼 김선호가 해당 폭로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인정하면서 그가 출연 중인 KBS2 '1박 2일 시즌4'가 이 스캔들의 후폭풍을 직격으로 맞았다. '예능 뽀시래기'라는 캐릭터까지 붙여가며 애정을 쏟았던 김선호의 사생활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은 하차 여부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앞서 '1박 2일'은 지난 4 시즌 동안 출연자의 신상 문제로 인해 곤혹을 치른 바 있다. 특히 가수 정준영은 성희롱 의혹으로 한 번 하차했다가 자숙기간을 거친 후 재합류 했지만 소위 '정준영 단톡방' 사건으로 인해 현재 복역 중이다.

이 밖에도 도박 문제, 병역 기피 문제 등 다양한 사유로 출연진이 중간에 하차하는 빈번하게 발생한다. 앞선 시즌3에서도 출연진의 신상 문제로 인해 전 출연진이 재구성 되어 탄생한 것이 이번 '1박 2일 시즌4'였다.

이에 '1박 2일 시즌4' 출연진 모두 각자 "사고를 쳐선 안된다", "우리 오래 가야 한다"며 공공연하게 개인 신상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딘딘의 경우 "사고치면 우리 다 죽는다"며 구설수에 휘말리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1박 2일 시즌4'는 김선호를 불명예 하차시키게 됐다.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서도 김선호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착한 남자'의 이미지를 엎고 성장한 김선호, 이를 바탕으로 '독하지 않은 착한 예능' 소리를 듣던 '1박 2일 시즌4'가 다시 한 번 위기에 빠졌다. 또 다시 출연자에게 세게 뒤통수를 맞은 '1박 2일 시즌4'가 이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KBS]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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