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SNS 활용해야"..아베, 유튜브 채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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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총리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아베 신조 채널'을 개설했다.
아베 전 총리는 첫 번째 동영상인 '공식 채널 개설에 있어서'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선거전, 지금까지의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어떻게 나의 생각과 이념을 전할 것인지, 정책을 설명할지 역시 SNS를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는 입장을 짧게 전했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2006년 공식 취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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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
아베 전 총리는 첫 번째 동영상인 ‘공식 채널 개설에 있어서’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선거전, 지금까지의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라며 “어떻게 나의 생각과 이념을 전할 것인지, 정책을 설명할지 역시 SNS를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는 입장을 짧게 전했다.
이후 두 번째 올린 영상에서는 ‘시모노세키시·나카토시 여러분께’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두 영상 모두 공개 직후 일본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모으며 조회수가 61만회를 넘어섰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2006년 공식 취임한 바 있다. 이후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되면서 취임 1년 만인 2007년 9월 스스로 물러났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재집권에 성공하며 7년 8개월 간 내각을 이끌었다.
아베 전 총리는 또다시 건강이 악화하며 난 9월 16일 총리직에서 물러났지만, 중의원 신분은 유지하고 있다. 그는 ‘국회의원 사직에 상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느냐’는 국회의 질문에 “이번 사건을 반성하면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거듭하겠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사실상 중의원으로서 정치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아베 전 총리는 현재 특정 직함을 맡지 않았으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선출되도록 주도한 ‘킹메이커’로 알려지며 자민당 내 최고 실력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세현 (p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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