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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 탑재하고 물방울 디자인"..갤럭시S22 울트라 노트 대체하나

김승한 입력 2021. 10. 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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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울트라. [사진 출처 = 폰아레나]
삼성전자가 내년 초 선보이는 '갤럭시S22'가 전작에 이어 상위 모델에 'S펜'을 지원한다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단종설이 불거졌던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갤럭시S가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22를 공개한다. 출시는 같은달 말 혹은 2월이 될 전망이다. 전작인 갤럭시S21은 올해 1월 15일 공개, 1월 29일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S22 시리즈와 관련해 삼성전자 측이 공식적으로 내놓은 정보는 없지만 갤럭시S22는 기본형(6.06인치), 플러스(6.55인치), 울트라(6.81인치) 3가지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2 울트라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네덜란드 IT 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22울트라에 물방울 모양의 카메라 디자인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실물 사진이나 도면은 아니고, 그간 협력업체 등에서 흘러나온 정보를 종합해 상상으로 그린 이미지다.

갤럭시S22 울트라. [사진 출처 = 레츠고디지털]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S22 울트라는 그간 소문으로 돌았던 P자·11자형 카메라 대신 물방울 모양 카메라가 적용됐다. 물방울 카메라를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폰은 LG전자의 벨벳이다. 또 삼성전자도 과거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32에도 이와 유사한 카메라를 선보인 적이 있다.

갤럭시S22 울트라에 탑재될 카메라는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최대 10배 줌까지 지원하는 망원카메라 등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 카메라에는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될 전망이다.

갤럭시S22 울트라에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전작처럼 S펜이 다시 지원된다는 점이다. 다만 갤럭시S22 울트라는 갤럭시노트처럼 S펜을 단말기 안에 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작과 차이를 보인다. 갤럭시S21 울트라는 S펜을 위한 별도의 수납 케이스가 필요했다. 더불어 갤럭시S22 울트라는 각진 외형 탓에 갤럭시노트20과 디자인이 유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올해에 이어 내년 S시리즈 최상위 모델에도 S펜 지원이 거의 확실시되면서 완전히 노트 시리즈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갤럭시노트 단종설은 지난해 말부터 거론됐다. 일각에선 특히 올해 삼성전자가 노트 시리즈를 건너 뛰고 내년 출시를 검토하기로 발표하면서 사실상 단종 수순에 들어갔다고 내다본다.

갤럭시S22 울트라. [사진 출처 = 레츠고디지털]
지난달 7일 IT팁스터(정보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상표권 갱신 페이지를 게재하며 "갤럭시노트 시리즈만 빠져있다"고 했다. 해당 페이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갤럭시M·A·S·Z 시리즈 상표를 갱신했는데 갤럭시노트 시리즈만 포함되지 않은 것이다. 즉 더 이상 노트 시리즈를 내지 않겠다는 의도로 아이스유니버스는 해석했다.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얘기가 아니다. 지난해 말 IT 팁스터들은 상표권 등록 등을 토대로 삼성은 2021년 갤럭시S21,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만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측은 정확히 적중했고 삼성은 올해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하지 않았다.

한편 2011년 처음 출시된 갤럭시노트는 매년 900만대 안팎의 판매량을 보이는 삼성전자의 '스테디 셀러' 제품군이다. 특히 갤럭시노트,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8은 1000만대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현재까지 전체 갤럭시노트 시리즈 누적 판매량은 9000만대 정도로 업계는 추정한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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