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70, 美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SUV'

류정 기자 2021. 10. 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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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의 준중형 SUV인 GV70이 미국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2022년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안전성, 효율성, 가치, 진보적 디자인, 엔지니어링 우수성, 주행 성능까지 6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으로 차량을 평가한다.

2022년 올해의 SUV 평가는 총 3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정 후보에 오른 총 9개 차종 가운데 GV70이 포드 브롱코, 포드 머스탱 마하E, 지프 그랜드 체로키, 폴크스바겐 ID.4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에드워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GV70은 신선한 디자인과 여유로운 성능, 편안한 승차감으로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그레그 핑크 시니어 에디터는 “GV70의 인테리어는 차량 가격과 차급을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품질로 실내 부분이 특별하다는 느낌을 준다”고 했다. 미구엘 코티나 에디터는 “많은 차량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위해 편안한 주행 감각을 잃어버리지만 GV70은 예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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