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만배·남욱 동시 재소환..정영학·유동규도 조사

한동오 2021. 10. 20.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이른바 '핵심 4인방'을 동시에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일(21일)이나 모레(22일) 유동규 전 본부장부터 재판에 넘기고, 김만배 씨의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와 남욱 변호사의 신병 처리 방향 등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이른바 '핵심 4인방'을 동시에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20일) 오후 소환한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 남욱 변호사,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영학 회계사를 한꺼번에 불러 밤 10시까지 조사했습니다.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뒤 이들 핵심 4인방이 동시에 수사기관에 소환된 건 처음인데,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의 배임 부분에 초점을 맞춰 대장동 사업 추진 과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핵심 인물들을 한두 차례 더 소환해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영장 기각 뒤 엿새 만에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김만배 씨는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에서 소명하겠다면서도,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인 분양대행업체 대표 이 모 씨에게 전달된 백억 원은 정상적인 거래라고 말했습니다.

남욱 변호사도 검찰에서 사실대로 잘 설명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지만,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 속 '그분'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아니라는 점은 처음부터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일(21일)이나 모레(22일) 유동규 전 본부장부터 재판에 넘기고, 김만배 씨의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와 남욱 변호사의 신병 처리 방향 등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