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 뉴욕시 공무원, 백신 안 맞으면 '무급 휴직'

강태욱 입력 2021. 10. 21. 01:36 수정 2021. 10. 2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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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다음 달부터 경찰관과 소방관, 환경미화원 등 16만 공공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현지 시각 20일 뉴욕시 공무원들은 오는 11월 1일부터 최소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무급 휴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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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가 다음 달부터 경찰관과 소방관, 환경미화원 등 16만 공공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현지 시각 20일 뉴욕시 공무원들은 오는 11월 1일부터 최소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무급 휴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최대 경찰 조직인 뉴욕경찰도 백신 의무화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는 뉴욕시의 기존 백신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한 조치입니다.

지난 7월 뉴욕시는 공무원들에게 백신을 맞거나 아니면 매주 검사를 받아 음성 진단서를 제출하라고 명령했으나, 앞으로는 예외 없이 백신을 접종하라며 완전 의무화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MSNBC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의 공공 근로자들이 코로나19 시대를 벗어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오는 29일까지 뉴욕시가 운영하는 접종소에서 1회차 백신을 맞는 공무원들에게는 500달러의 보너스를 추가로 지급하는 당근책도 내놨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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