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중대사 지명자 "中, 신장 인권 탄압 중단해야"

강태욱 입력 2021. 10. 2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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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번스 중국 주재 미국대사 지명자가 중국이 소수민족 인권 탄압과 대만 괴롭힘을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번스 지명자는 현지 시각 20일 상원 외교위 인사청문회에서 중국을 향해 신장 지역의 집단학살, 티베트의 학대, 타이완에 대한 괴롭힘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번스 지명자는 미국이 타이완에 관해 '하나의 중국 정책'을 취하는 것은 옳지만, 현상을 훼손하는 일방적 행동에 반대하는 것 역시 옳다고 중국을 겨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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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번스 중국 주재 미국대사 지명자가 중국이 소수민족 인권 탄압과 대만 괴롭힘을 멈출 것을 촉구했습니다.

번스 지명자는 현지 시각 20일 상원 외교위 인사청문회에서 중국을 향해 신장 지역의 집단학살, 티베트의 학대, 타이완에 대한 괴롭힘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신장의 집단학살에 관해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 중국이 신장의 소수 민족을 탄압한다면서 종족 말살을 뜻하는 '제노사이드' 행위로 규정했지만, 중국은 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번스 지명자는 미국이 타이완에 관해 '하나의 중국 정책'을 취하는 것은 옳지만, 현상을 훼손하는 일방적 행동에 반대하는 것 역시 옳다고 중국을 겨냥했습니다.

또 미국은 타이완의 안보 지원을 심화하기 위해 수많은 행동의 자유가 있다면서 중국이 약속을 충족할 것이라고 믿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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