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공급망 교란과 노동력 부족으로 성장속도 둔화"

강태욱 입력 2021. 10. 2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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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공급망 병목 현상과 노동력 부족 등으로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현지 시각 20일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최근 몇 주간 경제 활동이 보통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성장 속도는 느려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준은 그 이유로 "공급망 교란, 노동력 부족, 그리고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불확실성에 따른 제약"이라고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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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공급망 병목 현상과 노동력 부족 등으로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현지 시각 20일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최근 몇 주간 경제 활동이 보통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성장 속도는 느려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준은 그 이유로 "공급망 교란, 노동력 부족, 그리고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불확실성에 따른 제약"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연준은 특히 "대부분의 관할 구역이 상당한 물가 인상을 보고했다"며 "상품과 원자재 급증이 물가 상승을 부채질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9월 초부터 이번 달 8일까지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 구역의 경기 흐름을 평가한 것으로, 다음 달 2∼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연준은 다음 달 정례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를 발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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