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장학재단,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 200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

황덕현 기자 2021. 10. 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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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이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 200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은 이 재원을 활용해 11월 말까지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 총 2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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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지난 13일 서울장학재단 함께 회의실에서 '서울희망 디딤돌 장학금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KT&G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KT&G장학재단이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 200명을 선발해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KT&G장학재단은 총 2억원을 마련, 서울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서울장학재단은 이 재원을 활용해 11월 말까지 소상공인 가정 대학생 총 2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우선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이어야 하고, 서울 소재 대학교에 다니거나 서울 시민으로서 서울 외 지역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로,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경제상황, 학업성적,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소상공인 가정에 힘을 보태고, 해당 가정 대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을 이어가도록 장학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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