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시험해보고 싶었다" 정호연, '오징어게임'으로 연기 데뷔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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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된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이 드라마 출연 결정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정호연이 출연해 배우 데뷔 계기부터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그는 사실 10년 차 유명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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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된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이 드라마 출연 결정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정호연이 출연해 배우 데뷔 계기부터 '오징어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그는 사실 10년 차 유명 모델이다. 이날 정호연은 "모델로서 커리어가 조금씩 내려오는 과정에서 연기를 본격적으로 해봐야겠다고 결심한 순간들이 있었다"며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는 "저희는 커리어가 줄어들 때 고민이 많이 된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큰 커리어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제 커리어 안에서도 굴곡이 항상 있었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 이후로 한국에서 정말 많은 일을 했다가 그게 점점 줄어가고, 그때쯤에 새로운 기회를 찾아서 해외로 나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모델은 주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 그러면서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는 것뿐이다. 그게 어느 순간 제 취미가 되어 있더라. '나도 이런 표현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어떻게 보면 현실도피에서 시작된 게 저의 동기부여가 된 것 같기도 하다. 그때부터 연기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정호연은 "작년 2월쯤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뉴욕 패션위크를 준비하고 있었다. 스크립트를 받았고, 그걸 준비해서 오디션 영상을 찍어서 보냈다"며 "감독님이 좋게 봐주셔서 실물 미팅 요청을 하셨다. 그래서 뒤에 (있던) 스케줄을 다 캔슬해버리고 갔다. '이 오디션이 될 거다'라는 확신보다는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정호연은 6년째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동휘를 언급하며 "오빠보다 내가 '유퀴즈'는 먼저 나갈 거라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 너무 고소하다"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파격적인 소재와 참신한 연출 등으로 전 세계에서 1억 1000만 가구의 시청을 이끌어내며 넷플릭스 최고 흥행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정호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한국 여자 연예인 중 SNS 팔로워 1위에 등극하는 등 전 세계적인 신드롬의 중심에 서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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