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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0일 수출 36% 증가.. 반도체·석유제품이 주도

정석우 기자 입력 2021. 10. 21. 10:15 수정 2021. 10. 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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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전 부산항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 박스들이 가득 쌓여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1~20일 수출액은 341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51억800만달러)에 비해 36.1%(90억7200만달러) 증가했다. 코로나로 지난해 10월까지 주춤했던 수출은 작년 11월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후 지난 9월까지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다. 10월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12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동환 기자

10월 1~20일 수출액이 341억8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51억800만달러)에 비해 36.1%(90억7200만달러) 증가했다고 관세청이 21일 밝혔다.

코로나로 지난해 10월까지 주춤했던 수출은 작년 11월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후 지난 9월까지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다. 10월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12개월 연속으로 수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커졌다.

조업(操業) 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6억3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20억9000만달러)에 비해 25.7% 증가했다. 조업 일수는 집계 기간 가운데 공휴일과 일요일은 하루, 토요일은 0.5일을 뺀 일수다. 올해 1~20일 조업 일수(13일)가 작년(12일)보다 하루 많다.

조업 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를 기준으로, 품목 별로는 반도체(23.9%)와 석유제품(128.7%), 승용차(10.5%) 등이 수출 호조세를 주도했다고 관세청은 밝혔다. 국가 별로는 중국(30.9%)과 미국(37.1%), 유럽연합(42.1%) 등에 대한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1~20일 수입액은 366억6800만달러로 작년(247억7800만달러)에 비해 48%(118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이 기간 무역수지는 24억88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누계로 보면 무역수지는 227억9500만달러 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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