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초점] '쇼미10' 염따 심사 태도, 독특한 개성 혹은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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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개성적인 행보로 주목 받아온 래퍼 염따가 Mnet '쇼미더머니10' 프로듀서로 비호감 이미지를 축적 중이다.
전문적이지 못한 심사평은 물론 대중의 입장에서 이해가 가지 않은 합격 기준이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른 것.
염따는 지난 1일부터 방송된 '쇼미더머니10'의 프로듀서로 토일과 함께 팀을 이뤄 참가자들을 심사하고 있다.
염따의 전문성은 차치하고라도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지 않은 심사 태도와 심사평에 대중이 얼마나 납득할 수 있을지 물음표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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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개성적인 행보로 주목 받아온 래퍼 염따가 Mnet '쇼미더머니10' 프로듀서로 비호감 이미지를 축적 중이다. 전문적이지 못한 심사평은 물론 대중의 입장에서 이해가 가지 않은 합격 기준이 논란의 대상으로 떠오른 것.
염따는 지난 1일부터 방송된 '쇼미더머니10'의 프로듀서로 토일과 함께 팀을 이뤄 참가자들을 심사하고 있다. 그는 1차 예선에서 참가자들의 한 마디 이상을 듣지 않고 탈락시키는 등 칼 같은 심사 스타일을 보여주며 참가자들로부터 "의외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염따는 한 참가자의 랩을 듣고 "좋아"라고 평가했지만 그 참가자가 목걸이를 가져가려고 하자 "아니 싫다고"라며 탈락시켰다. 다른 심사위원이 "수고하셨습니다" 혹은 "죄송합니다"로 정중하게 탈락을 알리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이 같은 염따의 1차 예선 때 모습은 그동안 다수의 콘텐츠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과 통하는 부분이 있어 무례하다기 보다 그의 캐릭터가 드러난 부분으로 평가됐다.
이런 의심에 더욱 불을 붙인 것은 참가자 최상현이 랩을 하던 도중 "비트를 꺼달라. 쪽팔린다"며 욕설을 내뱉었음에도 "우리는 욕을 듣지 못했다"면서 'PASS'를 누른데서 시작됐다.
앞서 염따는 꾸준히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오랜 무명의 설움을 견뎠고 그의 노력과 시기가 맞물리며 다양한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그런 그가 자신의 음악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심정을 모를리 없음에도 이처럼 불성실한 심사 태도를 고수하는 것은 과연 옳은 것일까.
무려 10년이란 시간을 이어온 '쇼미더머니'인 만큼 참가자의 수준도, 그리고 이를 시청하는 대중의 수준도 10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상승했다. 염따의 전문성은 차치하고라도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지 않은 심사 태도와 심사평에 대중이 얼마나 납득할 수 있을지 물음표가 떠오른다.
[사진제공=Mnet]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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