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보 화백·이어령 교수 등 17명에 문화훈장 수여

김태현 2021. 10. 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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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의 선구자 박서보 화백과 석학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 석좌교수에게 금관 문화훈장이 수여됩니다.

단색화로 유명한 박서보 화백은 현대 한국미술을 세계에 알렸으며 홍익대학교 교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행정가이자 교육가로 미술 발전에 공헌했습니다.

은관 문화훈장은 김병기 화백, 김우종 전 덕성여대 교수, 안숙선 명창, 고 유희경 전 이화여대 교수 등 4명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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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색화'의 선구자 박서보 화백과 석학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 석좌교수에게 금관 문화훈장이 수여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7명을 비롯해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등 총 35명을 선정했습니다.

단색화로 유명한 박서보 화백은 현대 한국미술을 세계에 알렸으며 홍익대학교 교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행정가이자 교육가로 미술 발전에 공헌했습니다.

이어령 명예교수는 소설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서 활발한 저술활동을 통해 시대변화에 따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해 문학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은관 문화훈장은 김병기 화백, 김우종 전 덕성여대 교수, 안숙선 명창, 고 유희경 전 이화여대 교수 등 4명이 받습니다.

김병기 화백은 근현대 화단에서 추상미술을 개척한 초창기 주역이며, 김우종 전 교수는 문예지 '창작산맥'을 발행하고 친일문학 청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안숙선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로서 60여 년간 세계무대에서 한국 전통예술을 알렸으며, 고 유희경 교수는 전통 복식 1세대 연구자로 우리 옷에 대한 체계적 연구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시상식은 내일(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립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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