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통근열차 성폭행 방관 승객들 기소 안해"

호준석 입력 2021. 10. 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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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열차에서 성폭행당하는 여성을 보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승객들에 대해 미국 검찰이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카운티 검찰청은 범죄를 목격한 승객에 대한 기소는 주법에서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목격자들은 처벌을 두려워하지 말고 증언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지난 13일 필라델피아의 통근열차에서 35세 남성이 40분에 걸쳐 한 여성을 성추행하고 급기야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승객 중 누구도 제지하거나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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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열차에서 성폭행당하는 여성을 보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승객들에 대해 미국 검찰이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카운티 검찰청은 범죄를 목격한 승객에 대한 기소는 주법에서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목격자들은 처벌을 두려워하지 말고 증언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지난 13일 필라델피아의 통근열차에서 35세 남성이 40분에 걸쳐 한 여성을 성추행하고 급기야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승객 중 누구도 제지하거나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펜실베이니아 남동부 교통국(SEPTA) 앤드루 부시 대변인은 10명 안팎이 사건 현장 주변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런 행위를 목격하면 비상 연락 버튼을 누르거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호준석 (june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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