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집권 자민당 과반 유지 전망..'후보 단일화' 효과 야당 의석 늘 듯

이경아 2021. 10. 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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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과반 의석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 자민당 의석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지만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함께 전체 의석 중 과반인 233석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도 같은 기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자민당 의석 수가 20석 정도 줄겠지만 단독 과반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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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치러지는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과반 의석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 자민당 의석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지만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함께 전체 의석 중 과반인 233석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자민당은 최소 224석에서 최대 284석, 공명당은 26석에서 30석을 가져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선거 전까지 자민당은 276석, 공명당은 29석으로 전체 중의원 의석의 약 65%를 차지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도 같은 기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면서 자민당이 단독 과반 확보를 놓고 야당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판세를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의석도 후보 단일화 효과 등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는 입헌민주당이 현재 110석에서 20석 정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고, 마이니치는 최소 88석에서 최고 146석까지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교도통신도 같은 기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자민당 의석 수가 20석 정도 줄겠지만 단독 과반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유권자의 30% 가까이가 투표할 곳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판세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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