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세청이 소득을 탈루한 인플루언서 등 74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K-뷰티 콘텐츠와 먹방 등을 SNS를 통해 내보내면서 이른바 '뒷광고' 소득을 챙겨놓고도 신고하지 않은 인플루언서 16명이 조사 대상입니다.
공유경제 플랫폼을 이용해 얻은 소득을 탈루한 미등록 숙박공유업자 17명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또 공직경력의 특혜를 통해 고액의 수임료를 관행적으로 현금으로 받은 뒤 소득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변호사와 세무사, 회계사, 변리사 등 고소득 전문직 28명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세청은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신종 호황업종 사업자의 지능적 탈세와 공직경력 전문직의 불공정 탈세 행위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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