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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증권사 수수료 수익 최대 407% 증가

문지영 입력 2021. 10. 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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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증권사의 증권거래 수수료 수익이 최대 407%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 말 58개 증권사의 증권거래 수수료 수익이 코스피 기준으로 전년 대비 평균 110% 증가했다.

이들 5개 증권사 증권거래 수수료 수익의 평균 증가율도 20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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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YTN

코로나19 발생 이후 증권사의 증권거래 수수료 수익이 최대 407%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 말 58개 증권사의 증권거래 수수료 수익이 코스피 기준으로 전년 대비 평균 110% 증가했다. 코스닥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평균 76%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인 증권사는 노무라금융투자주식회사로 나타났다. 노무라금융투자주식회사는 코스닥 기준으로 2019년 말 수수료 수익이 2.4억 원이었지만 2020년 말에는 수수료 수익을 12.2억 원 얻으면서 수익이 407%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피 기준 2020년 가장 많은 증권거래 수수료 수익을 얻은 5개 증권사는 NH투자증권(875억 원), KB증권주식회사(838억 원), 미래에셋증권(816억 원), 삼성증권(784억 원), 신한금융투자(544억 원) 순이다. 이들 5개 증권사 증권거래 수수료 수익의 평균 증가율도 20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기준으로 2020년 가장 많은 증권거래 수수료 수익을 얻은 5개 증권사는 KB증권주식회사(695억 원), NH투자증권(690억 원), 삼성증권(654억 원), 미래에셋증권(653억 원), 키움증권(548억 원) 순이었다.

진선미 의원은 "이 같은 증권사 증권거래 수수료 급증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많은 이들이 증권거래에 몰렸음을 보여준다. 특히 단기 매매 증가로 인해 증권거래 수수료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밝혔다.

진 의원은 "개인 투자자들의 단기 매매 성향이 증권사의 수익 증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며 "과도한 단기 매매를 조절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금융 당국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YTN PLUS 문지영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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