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변호사비' 고발단체 "국감서 거짓말" 추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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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하며 이달 초 고발한 친문 성향의 단체가 국정감사에서 이 지사가 한 관련 발언이 거짓말이라며 검찰에 추가 고발장을 냈다.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추가 고발장에서 이 지사가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 참석해 '총 5번을 재판했는데 개인 4명, 법무법인 6곳 등 변호사 14명을 선임했고 변호사비는 2억5천만원이 좀 넘는다'고 한 대목이 허위사실 공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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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하며 이달 초 고발한 친문 성향의 단체가 국정감사에서 이 지사가 한 관련 발언이 거짓말이라며 검찰에 추가 고발장을 냈다.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21일 대검찰청에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달 7일 이 지사가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재판을 받을 때 변호사비로 3억원을 썼다고 밝힌 것과 달리 특정 변호사에게 현금·주식 등 20억여원을 줬다는 등의 의혹이 있다며 대검에 고발했다. 이 고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을 거쳐 13일 수원지검에 배당됐다.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추가 고발장에서 이 지사가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 참석해 '총 5번을 재판했는데 개인 4명, 법무법인 6곳 등 변호사 14명을 선임했고 변호사비는 2억5천만원이 좀 넘는다'고 한 대목이 허위사실 공표라고 주장했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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